
우리 대학은 2월 2일 원주 호텔 인터불고에서 원주권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2026 한라대학교 프리칼리지(Pre-College)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릉과 춘천에 이어 열린 세 번째 프리칼리지 프로그램으로, 한라대학교의 교육 특화 분야인 ‘모빌리티’를 전면에 내세운 실습 중심 캠프로 운영됐다.
원주 캠프의 핵심은 ‘모빌리티 4-Track 스탬프 투어’다. 참가 학생들은 오후 시간 동안 네 가지 팀 미션을 순환 수행하며, 전공 체험과 협업 학습을 동시에 경험했다. 단순한 기술 시연이나 관람형 체험을 넘어,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전 과정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 학과 동기, 담당 교수와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대학 공동체의 구조와 학습 문화를 미리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트랙은 라인트레이싱 로봇을 활용한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로봇을 직접 코딩해 대학 지도를 따라 이동시키며 주요 학습 공간을 탐방했다. 이동 경로 설정과 오류 수정 과정에서 알고리즘의 기본 원리와 논리적 사고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됐다.
두 번째 트랙에서는 VR 기기를 활용한 지역 탐방 및 기술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상현실을 통해 강원도 주요 지역을 가상 방문하며, 실감형 콘텐츠 기술과 모빌리티 산업의 확장 가능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지역성과 첨단 기술을 연결한 체험형 콘텐츠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세 번째 트랙은 메이킹 키트를 활용한 공학 능력 강화 프로그램이다. STEM 발사 키트를 직접 제작하며 ‘학점 확보’라는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기초 물리 역학 개념을 적용해 구조를 설계하고, 제한 조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공학적 사고와 문제 해결 역량을 키웠다.
마지막 트랙은 드론 모빌리티 미션이다. 학생들은 드론을 직접 조작해 장애물을 통과하고 목표 지점인 강의실에 도달하는 과제를 수행하며, 한라대학교가 특화해 온 모빌리티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경험했다.
김종하 한라대학교 글로컬인재처 부총장은 “원주 프리칼리지 캠프는 한라대학교의 모빌리티 교육 역량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라며 “예비 신입생들이 교수, 동기와 함께 과제를 수행하며 대학 교육의 실제 흐름과 공동체 문화를 미리 경험하도록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입학 이전 단계부터 전공 이해와 학습 동기를 높여, 대학 적응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라대학교는 강릉·춘천·원주에서 이어진 프리칼리지 캠프를 통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입학 전 교육 모델을 단계적으로 정착시키고, 지역 기반 인재 육성 체계를 더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